미국 발 관세 폭탄 영향으로 두 달 연속 감소했던 울산지역 수출액이 선박 수출 증가로 지난달 반등에 성공했습니다.
울산세관에 따르면 통관 기준 울산지역 6월 수출액은 전년 동월 대비 8.6% 증가한 74억 4천만 달러로, 전국 수출액의 12.4%를 차지했습니다.
품목별로 보면 선박이 3배 이상 증가하며 상승을 주도한 반면 자동차는 미국 수출 부진 등의 여파로 6.7% 감소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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