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에 대한 대비를 잘 해주셔야겠습니다. 

어제 중서부 지역을 중심으로는 시간당 80mm가 넘는 폭우가 쏟아졌는데요.

이 비구름대가 점차 남쪽으로 이동하면서 우리 지역에도 오늘 30~80mm의 비가 내리겠습니다. 

특히 오늘 오후부터 경남은 시간당 30mm 안팎의 강하고 많은 비가 쏟아지겠고요. 

내일은 많게는 300mm의 폭우와 함께 시간당 80mm에 달하는 강한 비가 집중되겠습니다. 

침수나 토사유출 등 피해 발생하지 않도록 각별히 유의해주시기 바랍니다.

오늘 전국이 대체로 흐린 가운데, 

길게 이어지는 비의 영향으로 전국의 산사태 위기 경보도 발령됐습니다. 

지반이 약해진 지역은 추가 피해 우려가 큰 만큼,

위험 지역 접근은 삼가시는 편이 좋겠습니다. 

이어서 지역별 기온 살펴보겠습니다. 

한낮 기온은 울산이 29도, 양산이 31도 까지 오르겠고,

습도까지 더해지며 후텁지근하게 느껴지겠습니다. 

계속해서 경남 기온 살펴보시면,

창원과 함안이 22도 가리키고 있고요. 

낮에는 28도에서 31도 선을 보이겠습니다. 

내륙지역도 비슷한 기온 보이겠는데요. 

진주의 현재 기온 22도, 낮에는 29도까지 오르겠습니다. 

바다의 물결은 최고 2m 까지 비교적 낮게 일겠습니다. 

비는 모레까지 강약을 반복하며 이어지겠고요.

다가오는 일요일부터는 다시 기온이 오르며 무더운 날씨가 찾아오겠습니다. 

날씨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