날씨 최신뉴스

울산 서부 폭염주의보‥ 당분간 덥고 습해

입력 2025-07-22 08:10:11 조회수 0

어제는 강한 햇볕에 살갗이 따가울 정도로 무더웠는데요. 

오늘도 비슷한 더위가 이어지겠습니다.

지도상 주황색으로 표시된 곳이 폭염특보가 내려진 지역인데요. 

현재 부산과 창원을 비롯한 경남 일부지역에 폭염주의보가 발효중입니다. 

한낮 기온도 햇볕과 함께 크게 올라서

부산이 31도, 울산 33도 합천은 34도 까지 치솟으며 불볕더위가 이어지겠습니다. 

한편, 오늘도 대기 불안정으로 경남 서부 내륙에 소나기가 지나겠습니다.

아직 산사태위기경보도 내려져 있는 만큼,

낙석과 붕괴 등 안전사고에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겠습니다.

오늘 전국이 가끔 구름 많은 가운데, 

곳곳에 소나기가 지나겠고요. 

우리 지역에서는 자외선 뿐만 아니라 오존 농도 또한 나쁨 수준을 보이겠습니다. 

낮 시간대 무리한 야외활동은 자제하시는 편이 좋겠습니다. 

이어서 지역별 기온 살펴보겠습니다. 

현재 부산과 울산이 25도로, 

어제와 비슷하게 출발하고 있고요. 

한낮 기온은 울산과 양산이 33도까지 오르겠습니다. 

계속해서 경남 기온 살펴보시면,

창원이 25도, 함안 23도 가리키고 있고요. 

낮에는 창원이 33도, 창녕이 34도 까지 치솟으며 무덥겠습니다. 

내륙은 오후 소나기로 기온이 잠시 내려가겠지만,

비 그친 뒤에는 기온이 오르고 습도까지 더해지며 한층 더 무덥겠습니다. 

오늘도 바다의 물결은 모든 해상에서 잔잔하게 일겠습니다. 

당분간 밤사이에도 열기가 식지 못해서 열대야가 나타나는 곳이 많겠고요.

밤낮없는 이번 더위에 온열질환 발생하지 않도록 건강관리 각별히 신경 써주셔야겠습니다. 

날씨였습니다. 

Copyright © Ulsan Munhwa Broadcasting Corporation. All rights reserved.

여러분의 의견을 남겨주세요

※ 댓글 작성시 상대방에 대한 배려와 책임을 담아 깨끗한 댓글 환경에 동참해 주세요.

0/3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