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집중호우 여파로 울주군 6개 읍면의 수돗물 공급 중단이 장기화되면서 감염병 발생이 우려되고 있습니다.
울주군보건소는 단수 지역 하수관이 넘쳐 나온 오염된 물이나 비위생적인 지하수를 마실 경우
A형 간염이나 장티푸스 등 수인성·식품 매개 감염병 발생이 우려된다고 밝혔습니다.
단수 지역 비상방역체계를 편성한 울주군보건소는 설사나 복통 등 이상 증상이 있을 경우 즉시 의료기관을 찾을 것을 당부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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