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위는 쉬어가질 않겠습니다. 

오늘은 어제보다 더 덥겠는데요.

현재 부산과 울산, 경남 모든 지역에 폭염 특보가 내려진 가운데, 

많은 곳이 경보로 강화된 상태입니다. 

이처럼 더 강해진 더위 속에 오늘 한낮 기온은 부산이 33도, 

울산이 34도, 진주가 35도까지 오르면서 무더운 날씨가 이어지겠습니다.

이런 날에는 특히 온열질환에 주의하셔야하는데요. 

목이 마르지 않더라도 수분은 꼭 자주 섭취해주시고,

그늘에서 적절한 휴식을 취하는 등 주의가 필요하겠습니다. 

오늘도 전국에 맑은 하늘 드러나면서 자외선 지수와 오존 농도가 높게 나타나겠습니다. 

특히 오존은 마스크로도 걸러지지 않으니까요.

낮 동안 외출하신다면 차도에서 충분한 거리 두고 이동하셔야겠습니다. 

이어서 자세한 지역별 기온 살펴보겠습니다. 

현재 부산이 25도, 울산이 23도로, 

어제보다 1,2도가량 낮아 비교적 선선하게 출발하고 있고요. 

한낮 기온은 울산과 양산이 34도까지 오르겠습니다. 

계속해서 경남 기온 살펴보시면,

창원이 24도, 함안 21도 가리키고 있고요. 

낮에는 33도에서 36도 선을 보이겠습니다. 

내륙지역도 최고 체감온도가 35도 안팎까지 오르며 

푹푹 찌는 무더위가 기승을 부리겠습니다. 

바다의 물결은 모든 해상에서 잔잔하게 일겠지만, 

부산과 경남 남해안으로는 너울성 파도가 강하게 유입되겠습니다. 

해안가 안전사고에도 유의하시길 바랍니다. 

당분간 별다른 비소식은 없겠고요. 

한낮 기온이 33도 안팎까지 오르는 무더위만 이어질 전망입니다. 

날씨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