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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낮 32도‥ 주말도 맑고 더워

입력 2025-07-25 08:07:16 조회수 0

폭염이 연일 기세를 올리고 있습니다. 

현재, 보시는 것처럼 두 개의 고기압이 우리나라 상공을 뒤덮고 있는데요. 

이로 인해 열기가 빠져나가지 못해서 더위가 심해지고 있습니다. 

여기에 고온다습한 남동풍까지 불어들면서 

주말 서쪽지역을 중심으로는 올여름 최고 더위가 찾아오겠습니다. 

남쪽지역도 서쪽보단 덜하지만,

무덥긴 마찬가지인데요. 

오늘도 한낮기온이 32도까지 오르겠고,

주말 내내 맑은 하늘 아래, 

32도 안팎의 무더위가 이어지겠습니다. 

더위에 지치지 않도록 건강관리 잘 해주시길 바랍니다. 

오늘 전국이 대체로 맑은 가운데, 

아침까지 부산과 울산, 경남지역에는 가시거리 1km 미만의 

안개가 끼는 곳이 있겠습니다.

출근길 안전운전 하셔야겠습니다. 

이어서 자세한 지역별 기온 살펴보겠습니다. 

현재 부산이 27도, 울산이 26도로, 

어제보다 2,3도 가량 높게 출발하고 있고요. 

한낮 기온은 울산이 32도,

양산이 33도까지 오르겠습니다. 

계속해서 경남 기온 살펴보시면,

창원이 25도, 함안 22도 가리키고 있고요. 

낮에는 32도에서 35도 선을 보이겠습니다. 

내륙지역도 폭염 경보가 이어지고 있는 가운데, 

체감온도가 35도 안팎까지 오르며 어제만큼이나 무덥겠습니다. 

바다의 물결은 남해동부 먼해상을 중심으로 최고 2.5m 까지 다소 높게 일겠고요.

당분간 바닷물의 높이도 높은데다 너울성 파도까지 더해지면서 

해안가 안전사고 위험이 크겠습니다. 

저지대 침수 피해 없도록 미리 대비 잘 해주셔야겠습니다. 

다음주 초까지는 뚜렷한 비소식은 없겠고요. 

극심한 더위만 이어질 전망입니다. 

날씨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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