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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주 극한 폭염 계속 … 낮 최고 기온 32도

입력 2025-07-28 08:56:11 조회수 0

전국이 불가마에 갇힌 듯 덥습니다. 

이번 주도 찜통더위가 계속 되겠는데요. 

현재, 보시는 것처럼 전국 대부분지역에 폭염 경보가 내려져있고, 부산 등 곳곳으로는 지난 밤사이 열대야도 나타났습니다. 

오늘도 숨이 턱 막힐 정도로 덥겠는데요. 

뜨거운 햇볕과 함께 한낮 기온은 32도까지 오르겠고, 당분간 고기압의 영향권 안에서 열기는 쉽게 가라앉지 않겠습니다.

길게 이어지는 더위에 지치지 않도록 건강관리 잘 해주셔야겠습니다.

오늘 전국이 대체로 맑은 가운데, 자외선지수가  ‘매우 높음’ 단계까지 치솟겠는데요. 

이 정도 수치면, 햇볕에 수십 분만 노출돼도 피부에 화상을 입을 수 있을 만큼 강한 수준입니다.

외출 전 자외선 차단제를 바르고 모자나 선글라스를 착용하는 등 대비가 필요하겠습니다. 

이어서 자세한 지역별 기온 살펴보겠습니다. 

현재 부산이 27도, 울산이 25도로 출발하고 있고요. 

한낮 기온은 울산이 32도, 양산이 33도 까지 오르겠습니다. 

계속해서 경남 기온 살펴보시면, 창원이 26도, 함안 22도 가리키고 있고요. 

낮에는 32도에서 35도 선을 보이겠습니다. 

내륙지역은 아침엔 비교적 선선하지만 낮부터는 기온이 빠르게 오르겠는데요. 

진주와 합천의 한낮 기온이 34도가 예상됩니다. 

바다의 물결은 남해동부 먼 바다에서 최고 2.5m 까지 다소 높게 일겠고요.

높아진 바닷물에 너울성 파도까지 더해져 해안가로 강하게 유입되겠습니다.

안전사고에 각별히 유의하시길 바랍니다. 

당분간 맑은 날씨가 이어지겠지만, 

주 후반, 태풍과 기압계의 변화에 따라 변동 가능성이 크겠습니다. 

기상정보를 틈틈이 확인해 주시길 바랍니다.  

날씨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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