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수 부진에 경제 불확실성이 계속되면서 울산지역 중소기업의 예금은행 대출 연체율이 5년새 가장 높았습니다.
한국은행 경제통계시스템에 따르면 지난 5월말 기준 울산 중소기업 대출 연체율은 0.58%로, 전달보다 0.2%p 뛰었으며 관련 통계 집계가 시작된 2019년 12월 이후 가장 높았습니다.
올들어 중소기업 대출 연체율은 0.3% 대를 유지해왔지만 관세 영향이 본격적으로 반영되면서 이자도 내지 못한 기업이 늘어난 것으로 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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