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단협 난항을 겪으며 민주노총 플랜트노조의 파업이 길어지는 가운데 조합원이 비조합원을 폭행하는 일이 벌어져 경찰이 수사에 나섰습니다.
울주경찰서에 따르면 어제(7/31) 오후 3시 15분쯤 울주군 샤힌 프로젝트 건설 현장 근로자 휴게실에서 민주노총 플랜트노조 조합원들이
에어컨과 책상을 부수고, 이 과정에서 한국노총 조합원 등 3명이 부상을 당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경찰은 피해자 조사를 마치는 대로 가해자를 찾는 등 수사를 이어 나갈 방침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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