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토교통부 광역교통사업비의 80% 이상이 수도권에 집중돼 있고, 부산-울산권 사업은 전체의 3.4%에 불과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국회 국토교통위 박용갑 의원에 따르면 국토교통부가 진행중인 광역교통사업은 122개에 93조원에 달하지만 80% 이상이 수도권 사업이고, 부산-울산권 사업은 18개에 3조1,165억원에 그쳤습니다.
특히 비수도권 사업 예산의 절반 가까이가 대전권에 몰려 있어, 서울에서 멀어질수록 교통사업 예산이 줄어드는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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