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 커]
울산 내 장애인 복지서비스의 원스톱 통합지원을 위한 장애인통합지원센터가 울산에 처음으로 문을 열었습니다.
MBC가 만난 사람 오늘은 울산장애인통합지원센터의 현장 실무자인 김미성 팀장님을 모시고 이야기 나눠보겠습니다.
[리포트]
Q. 울산장애인통합지원센터 소개
네 울산 장애인 통합지원센터는 울산광역시 장애인 종합복지관이 운영을 하고 있고요.
지난 5월에 사업 개시를 하였습니다. 저희 센터는 울산 지역의 장애인 복지 플랫폼으로서 변화하는 복지 환경에 탄력적으로 대응하고 장애인 당사자와 가족은 물론 현장의 종사자들까지 모두를 아우르는 지원 체계를 구축하고자 설립되었습니다.
Q. 구별로 다양한 장애인 복지시설이 있다. 그 시설과의 차별점?
네 울산 장애인 통합지원센터는 울산 지역 전 장애 유형 및 생애 주기를 아우르는 최초의 통합지원센터입니다.
특정 장애 유형 연령에 국한되지 않고 아동 청소년부터 고령 장애인에 이르기까지 생애 주기별 특성과 욕구에 따라 맞춤형 통합적인 서비스를 지원하고 있다는 것이 가장 큰 차별점입니다.
특히 원스톱 통합 서비스는 여러 기관에 흩어져 있는 장애인 복지 정보를 한 곳에서 안내받을 수 있도록 온 오프라인 기반의 상담 창구를 운영하고 있으며 생애 전반에 걸친 필요한 복지 정보를 통합적으로 제공하고 있습니다.
또한 장애인의 지역사회 자립 및 주거 전환 지원에 관한 법률이 2025년 3월 18일 제정됨에 따라 자립 대상자 조사, 발굴, 대상자 개별 특성을 고려한 주택, 소득, 일자리 지원 등의 다양한 서비스 연계를 통해 지역사회에 독립된 주체로서 완전하게 자립할 수 있도록 지원할 계획입니다.
Q. 현실적으로 장애인을 돌보는 가족들의 어려움도 큰게 현실이다. 돌봄 가족들에 대한 지원은?
네 공적 돌봄 서비스가 점차 확대되고 있지만 여전히 가족 부담은 큰 것이 현실입니다.
특히 초고령화 사회로 접어들면서 어 돌봄은 이제 개인과 가족의 문제가 아니라 지역사회가 함께 해결해야 할 과제가 되고 있습니다.
이러한 변화에 발맞춰 저희 센터는 가족의 돌봄 부담을 줄이고 자신이 살아온 지역사회 안에서 보다 건강하고 보통의 삶을 이어나갈 수 있도록 지원할 계획입니다.
이는 기존의 분절된 어 전달 방식을 넘어서 지역사회 중심의 의료 돌봄 사회 참여 등 보다 다양한 영역의 자원들을 유기적으로 연계해 당사자와 가족의 욕구와 특성에 맞는 실질적이고 통합적인 서비스가 이루어질 수 있도록 지원하고자 합니다.
Q. 이제 시작한 센터, 앞으로의 계획이나 목표가 있다면?
네 저희 이제 막 첫걸음을 뗀 신규 기관이지만 궁극적으로는 장애인 당사자와 가족의 첫 번째 창구이자 지역사회 중심으로 중심의 통합 지원 거점으로서 기능하기 위해 인프라를 점차 확대해 나갈 계획입니다.
이를 위해 민간이 함께 협력하고 있는 통합 지원 체계를 더욱 견고히 구축하여 울산 지역의 다양한 장애인 그 정보들이 유기적으로 연계할 수 있도록 하고자 합니다.
어 중장기적으로는 울산 지역 장애인 복지 발전을 위한 실질적인 기반을 다지고 그 중심축 역할을 수행하는 기관으로서 성장해 나갈 계획입니다.
마지막으로 1660-4201에 대해서 아시는가요? 네 저희 센터 대표 전화번호입니다. 420은 장애인의 날인 4월 20일을 일은 장애인 당사자와 가족의 첫 번째 창구라는 특별한 의미를 담고 있습니다.
도움이 필요하시거나 정보가 궁금하실 때 언제든지 편하게 문의를 주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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