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
울산을 대표하는 여름 축제 울산서머페스티벌이 사흘째 뜨거운 열기를 이어가고 있습니다.
오늘은 울산종합운동장 보조경기장에서 K-POP 스타들이 총출동한 화려한 공연이 펼쳐지고 있는데요.
현장에 나가있는 이다은 기자 연결합니다.
이다은 기자, 분위기 전해주시죠.
[기자]
네, 저는 지금 울산종합운동장 보조경기장에 나와있습니다.
이곳에는 MBC 쇼! 음암중심 특집 무대가 한창인데요.
찌는듯한 무더위보다 무대 앞을 가득 메운 팬들의 열기가 더 뜨거운 현장인데요.
매년 단 한 번, 울산서머페스티벌을 통해서만 만날 수 있는 인기 아이돌들의 무대에 시선을 고정한 팬들의 함성이 끊이지 않고 있습니다.
무대에 오른 가수들도 팬들의 열정에 화답하듯 에너지 넘치는 무대를 선보이고 있습니다.
[세이마이네임(SAY MY NAME)]
"울산서머 페스티벌에 초청받아 함께 할 수 있게 되어서 너무 영광이고 감사합니다. 이번 저희에게 여름의 큰 추억과 경험이 될 거 같아 너무 행복하고 기쁜 거 같아요."
[키키(KiiiKiii)]
"더운 날씨에도 여기까지 저희 보러 와주셔서 너무너무 감사하고 더 멋진 무대 보여드리도록 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올해도 공연 시작 몇 시간 전부터 종합운동장 주변은 입장을 기다리는 팬들로 붐볐는데요.
좋아하는 가수를 응원하기 위해 각양각색의 응원 도구를 챙긴 팬들도 눈에 띄었습니다.
비 온 뒤 후덥지근한 날씨 속에서도 다양한 방법으로 더위를 이겨내며 무대를 기다렸습니다.
올해로 23회째를 맞은 울산서머페스티벌은 이번 주 목요일까지 트로트 공연과 락 페스티벌 등 다채로운 무대로 이어질 예정입니다.
지금까지 쇼! 음악중심 무대가 열리고 있는 울산 종합운동장 보조경기장에서 MBC뉴스 이다은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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취재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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