날씨 최신뉴스

내일까지 최대 80mm 비‥ 무더위 주춤

입력 2025-08-11 08:34:24 조회수 0

남하했던 비구름이 다시 북상하면서 오늘도 비가 내리겠습니다. 

오전, 제주와 경남 서부 지역부터 비가 시작돼서 

오후부터는 남부지방 전역으로 확대되겠는데요. 

내일까지 우리 지역에 예상되는 비의 양은 20에서 80밀리미터 정도가 되겠고, 

일부 남해안지역은 100밀리미터 이상의 세찬 비가 쏟아지겠습니다. 

여기에 돌풍과 함께 천둥.번개가 동반되는 곳도 있으니까요. 

안전사고에 각별히 유의하시길 바랍니다.

한편, 비가 내리며 낮 동안 기온이 크게 오르진 못하겠습니다. 

오늘 한낮 기온 28도로 예년 이맘때보다 2도 가량 낮겠고, 

내일도 비와 함께 비교적 선선한 날씨가 이어지겠는데요. 

최근 무더위로 옷차림이 많이 가벼워지셨을겁니다. 

갑작스러운 기온변화에 대비해 건강관리 잘 해주셔야겠습니다. 

이어서 자세한 지역별 기온 살펴보겠습니다. 

현재 부산이 22도, 울산이 21도로, 선선하게 출발하고 있고요. 

한낮 기온은 울산이 28도, 양산이 30도까지 오르겠습니다. 

계속해서 경남 기온 살펴보시면,

창원이 23도, 함안 22도 가리키고 있고,

낮 기온은 27도에서 30도선을 보이겠습니다. 

내륙지역도 낮 기온이 크게 오르지 못해서 

진주가 27도, 합천이 28도에 그치겠습니다. 

바다의 물결은 먼 해상을 중심으로 최대 3m까지 높게 일겠고요. 

오늘 바닷물의 높이도 높은 데다, 

너울성 파도까지 더해지며, 

높은 믈결이 갯바위나 방파제를 넘는 곳이 있겠습니다. 

해안가 안전사고에도 각별히 유의하시길 바랍니다. 

내일 비가 그친 후,

모레부터는 다시 30도를 웃도는 

무더위가 찾아오겠고요. 

주 중반에는 또 한차례 소나기가 이어지겠습니다. 

날씨였습니다.

Copyright © Ulsan Munhwa Broadcasting Corporation. All rights reserved.

여러분의 의견을 남겨주세요

※ 댓글 작성시 상대방에 대한 배려와 책임을 담아 깨끗한 댓글 환경에 동참해 주세요.

0/3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