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교육청은 올해 7월까지 발생한 학교폭력 갈등 133건을 회복적 대화 모임으로 조정했다고 밝혔습니다.
지난해 같은 기간 28건에 비해 5배 증가한 수치로, 90%에 달하는 121건은 학폭위 심의로 넘어가지 않고 학교장 자체 해결이나 심의 취소로 마무리됐습니다.
회복적 대화 모임은 학교폭력 당사자 간 동의를 전제로 진행되며 교원과 청소년 전문가 등으로 구성된 회복지원단이 갈등 조정을 맡게 됩니다.
Copyright © Ulsan Munhwa Broadcasting Corporation. All rights reserved.
취재기자
enter@usmbc.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