날씨 최신뉴스

다시 폭염 경보.. 울산 낮 최고 34도

유희정 기자 입력 2025-08-15 09:49:08 조회수 0

광복절 휴일인 오늘, 찜통더위가 이어지겠습니다. 남부지방에 내려졌던 폭염특보도 확대,강화되고 있는데요.

폭염 경보가 내려진 부산 중부와 울산, 경남 곳곳으로는 높은 습도까지 더해지며 그야말로 푹푹 찌는 무더위가 기승을 부리겠습니다.

휴일을 맞아 야외 활동 계획하셨다면, 온열질환에 각별히 유의하시길 바랍니다.

이 더위는 연휴 내내 이어질 텐데요. 주말에도 한낮 기온이 33도 안팎 보이며 덥겠고, 곳곳으로는 열대야도 나타나겠습니다.

무더위와 함께 볕도 강할 것으로 예상되니까요. 모자나 선글라스 등 자외선 차단에도 신경써주셔야겠습니다.

오늘 남부지방은 대체로 맑은 가운데, 급격한 기온 상승으로 대기가 불안정해지면서 오후부터 울산과 경남 내륙으로는 소나기가 지나는 곳이 있겠습니다. 갑작스러운 비에 대비해, 작은 우산 챙겨주셔야겠습니다.

이어서 자세한 지역별 기온 살펴보겠습니다. 현재 부산이 26도, 울산이 25도로 아침임에도 기온이 빠르게 올라 공기가 후텁지근한데요. 한낮 기온은 울산이 34도, 양산이 36도까지 오르며 무덥겠습니다.

계속해서 경남 기온 살펴보시면, 창원이 26도, 함안 24도 가리키고 있고요. 낮 기온은 창원이 35도, 창녕이 36도 선을 보이겠습니다.

내륙 지역에는 소나기와 함께 습도가 높아지면서 더 무덥게 느껴질 수 있겠습니다.

오늘도 해안가로는 너울성 파도가 유입되는 가운데, 바다의 물결은 모든 해상에서 비교적 잔잔하게 일겠습니다.

당분간 고기압의 영향권 아래 대체로 맑은 날씨가 이어지겠고요. 찜통더위도 계속될 전망입니다. 날씨였습니다.

Copyright © Ulsan Munhwa Broadcasting Corporation. All rights reserved.

유희정
유희정 piucca@usmbc.co.kr

취재기자
piucca@usmbc.co.kr

여러분의 의견을 남겨주세요

※ 댓글 작성시 상대방에 대한 배려와 책임을 담아 깨끗한 댓글 환경에 동참해 주세요.

0/3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