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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더위 계속‥ 5~60mm 소나기

입력 2025-08-21 08:11:13 조회수 0

8월 하순에 접어들었지만 무더위의 기세는 여전합니다. 

더위는 쉬어가질 않겠는데요. 

부산과 울산, 경남 대부분 지역에 폭염 경보가 내려진 가운데, 

오늘도 한낮에는 체감온도가 35도 안팎까지 오르며 

무더운 하루가 이어지겠습니다. 

한편, 기온이 오르며 대기 불안정이 심해지면서, 

곳곳에 소나기구름이 발달하고 있는데요. 

오늘 부산과 울산, 경남에는 5에서 60mm 안팎의 강한 비가 지나는 곳이 있겠고, 

내일도 5에서 40mm 안팎의 소나기가 이어지겠습니다.

특히 소나기 특성상 짧은 시간 강한 비가 집중될 수 있어서 

더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겠습니다. 

오늘 전국 하늘 대체로 구름 많은 가운데, 

아침까지 경남서부내륙 중심으로는 가시거리 1km 미만의 

짙은 안개가 끼는 곳이 있겠습니다. 

출근길 안전운전 하셔야겠습니다. 

이어서 자세한 지역별 기온 살펴보겠습니다. 

현재 부산이 26도, 울산이 24도로 

어제보다 1,2도 가량 낮게 출발하고 있고요. 

한낮 기온은 울산이 33도,

양산이 35도까지 오르며 어제만큼이나 무덥겠습니다. 

계속해서 경남 기온 살펴보시면,

창원이 25도, 함안 22도 가리키고 있고, 

낮 기온은 창원이 33도, 창녕이 34도 선을 보이겠습니다. 

경남 일부 지역은 소나기 후 습도가 높아지면서 

체감온도가 더 크게 치솟는 곳이 많겠습니다. 

바다의 물결은 먼바다에서 최고 2m까지 비교적 낮게 일겠습니다. 

당분간 곳곳에 소나기 소식이 잦겠고, 

무더위도 계속 되겠는데요. 

길게 이어지는 더위에 지치지 않도록, 

그 어느 때보다 건강관리 잘 해주셔야겠습니다. 

날씨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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