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임금과 단체협약 결렬을 선언한 현대자동차 노동조합이 파업을 가결하면서 7년 만의 파업 가능성이 높아지고 있습니다.
현대차 노조는 오늘(8/25) 조합원 4만 2천여 명을 대상으로 찬반투표를 실시한 결과, 전체 조합원의 86.15%가 파업에 찬성했다고 밝혔습니다.
한편 중앙노동위원회도 노사 간 입장 차가 크다고 판단해 조정 중지 결정을 내려 현대차 노조는 합법적으로 파업을 실시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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