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폭염경보 계속… 한낮 습도 높은 더위

입력 2025-08-27 08:31:45 조회수 0

아직은 더위의 기세가 만만치 않습니다.  

전국적으로 폭염특보는 해제·완화된 상태지만,

여전히 남부지방으로는

땀이 흐를 정도로 

무더운 날씨가 이어지고 있는데요. 

오늘도 모든 지역에서 

한낮 기온이 30도를 웃돌겠고, 

체감온도는 33도 가까이 오르며 

후텁지근 하겠습니다. 

폭염이 이어지는 가운데

소나기 소식이 잦습니다.

어제 울산과 경남 곳곳에는

흐린 하늘 속 약한 비가 내렸는데요. 

오늘도 경남중부내륙에는 

5에서 20밀리미터의 소나기가 

갑자기 쏟아질 수 있겠습니다. 

미리 비에 대한 대비 잘 해주셔야겠습니다. 

오늘 전국에 구름 많은 가운데, 

아침까지 경남 내륙을 중심으로는 

가시거리 1km 미만의 

안개가 끼는 곳이 있겠습니다. 

특히 강이나 호수에 인접한 도로는

시야가 더 답답할 수 있으니까요. 

교통안전에도 각별히 주의해주셔야겠습니다. 

이어서 자세한 지역별 기온 살펴보겠습니다. 

현재 부산이 27도, 울산이 24도로 

어제보다 1도에서 3도 가량 

낮게 출발하고 있고요. 

한낮 기온은 울산이 31도,

양산이 33도까지 오르겠습니다. 

계속해서 경남 기온 살펴보시면,

창원이 26도, 함안 23도 가리키고 있고, 

낮 기온은 창원이 33도, 

고성이 32도가 예상됩니다. 

경남 내륙지역 아침은 

비교적 선선하게 출발했지만, 

낮부터는 기온이 빠르게 오르고 

습도까지 더해지며 

후텁지근하겠습니다. 

바다의 물결은 모든 해상에서 

비교적 잔잔하게 일겠습니다. 

주말까지는 대체로 맑고 

무더운 날씨가 이어지는 가운데,

다음주에는 전국에 

또 한 차례 비가 지날 전망입니다. 

날씨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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