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지역 바닷물에서 올해 처음으로 비브리오패혈증균이 검출됐습니다.
울산시보건환경연구원은 지난 21일 채취한 울주군 진하해수욕장 바닷물에서 병원성 비브리오균이 검출됐다며 어패류 섭취 시 각별한 주의를 당부했습니다.
비브리오패혈증균은 수온이 18도 이상 유지되는 5월부터 10월까지 증식하며, 발열과 오한, 피부 병변 등의 감염 증상이 나타날 경우 즉시 병원 치료를 받아야 합니다.
Copyright © Ulsan Munhwa Broadcasting Corporation. All rights reserved.
취재기자
choigo@usmbc.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