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 오후 3시쯤 울산 남구 북항 터미널 공사현장에서 LNG 탱크 내부 청소를 하던 40대 작업자가 쓰러져 병원으로 이송됐지만 숨졌습니다.
고용노동부는 온열질환으로 사망자가 발생한 것으로 추정하고 있으며, 사고 조사를 마치고 해당 현장에 작업 중지 명령을 내렸다고 설명했습니다.
한편 시공사인 대우건설은 사고 조사에 적극적으로 협조하고, 모든 현장에 대해 특별점검을 실시하겠다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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