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 커]
울산과 부산MBC, MBC경남 3사 부울경 3사가 대통령 취임 100일을 맞아 국정 운영과 지역 현안에 대한 여론조사를 실시했습니다.
대통령 국정운영에 대해서는 긍정적으로 본다는 응답이 많았는데, 경제 회복에 높은 점수를 매긴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주요 내용을 정인곤 기자가 정리했습니다.
[리포트]
이재명 대통령 취임 100일간 국정운영에 대해 물었습니다.
매우 잘하고 있다 34.9%, 잘하는 편이다 14.0%, 잘 못하는 편이다 11.0%, 매우 잘 못하고 있다 34.0%, 잘 모르겠다 6.1%로 나타났습니다.
긍정적으로 본다는 응답이 48.9%로 부정적이라는 응답 45.0% 보다 오차범위 내에서 높게 나타났습니다.
대통령 국정운영에 대해 부산과 경남은 울산 보다 긍정적이라는 평가가 더 높았는데,
부산은 긍정 평가 52.8%, 부정 평가 41.4%, 경남은 긍정 평가 50.0%, 부정 평가 41.3%로 각각 나타났습니다.
이재명 대통령의 정책 가운데 가정 긍정적인 것은 15.1%가 경제회복, 10.0%가 복지노동, 8.5%가 지역균형발전을 꼽았고, 36.3%는 없다고 답했습니다.
반대로 부정적으로 보는 정책으로는 외교안보가 17.5%, 국민통합 9.9%, 경제회복 8.7% 등을 선택했고, 27.4%는 없다고 답했습니다.
이재명 정부가 울산 발전을 위해 가장 시급하게 추진해야 할 정책으로는
가장 많은 26.3%가 여전히 부족한 울산 대중교통 문제를 꼽았고, 20.2%는 3대 주력산업의 친환경산업 전환, 17%는 지역 공공의료 확대, 14.3%는 KTX노선 강화 등 태화강역 활성화, 3.9%는 반구천 암각화 관광자원 조성이라고 응답했습니다.
mbc뉴스 정인곤입니다.
영상취재:최창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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