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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낮 늦더위‥ 강한 바람 유의

입력 2025-09-11 08:12:07 조회수 0

9월 중순 들어서면서, 

피부에 닿는 공기가 가을이 왔음을 실감하게 합니다. 

오늘 아침 최저기온도 22도로 비교적 선선하게 출발하고 있는데요.

다만 낮부터는 30도 안팎까지 오르며 늦더위가 다시 기승울 부리겠습니다. 

특히 경남내륙지역을 중심으로는 

일교차가 10도 이상으로 크게 벌어지니까요. 

환절기 건강 잘 챙겨주시길 바랍니다.

한편, 출근길에는 안개를 주의하셔야겠는데요. 

아침까지, 전국 내륙과 전남 해안으로는 

가시거리가 200m 미만까지 바짝 좁혀지겠습니다. 

이른 시간대 운전대 잡으신다면, 

감속운행 등 안전운전 하셔야겠습니다. 

여기에 오늘 오랜만에 전국 하늘이 맑게 드러나면서

낮 동안 자외선 지수도 높게 치솟겠는데요. 

모자나 선글라스 등 자외선 차단에도 각별히 신경 써 주시길 바랍니다. 

이어서 오늘 자세한 지역별 기온 살펴보겠습니다. 

현재 부산이 23도, 울산이 22도로 

어제와 비슷하게 출발하고 있고요. 

한낮 기온은 울산이 28도, 양산이 31도까지 오르겠습니다. 

계속해서 경남 기온 살펴보시면,

창원이 20도, 함안 17도 가리키고 있고, 

낮 기온은 29도에서 31도 선을 보이겠습니다. 

내륙지역도 아침저녁으로는 선선하겠고요. 

한낮 기온은 산청과 함양이 29도까지 오르겠습니다. 

한편, 바다 날씨는 비상입니다. 

먼바다를 중심으로 파도가 매우 높게 일겠고요. 

또 백중사리 기간으로 인해 바닷물의 높이도 높습니다. 

해상 안전사고에도 각별히 유의하셔야겠습니다. 

내일은 대체로 흐린 가운데,

오후부터 비가 시작되겠고요. 

우리 지역은 토요일 밤까지

30에서 80mm의 비가 내릴 전망입니다. 

날씨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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