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8일 울주군 온산읍 선박부품 업체에서 발생한 타워크레인 끼임 사망사고와 관련해 노조가 안전관리 부실로 사고가 발생했다고 주장했습니다.
민주노총 울산플랜트노조는 사고 당일 아침 안전 조회가 생략됐고 현장에는 평소 안전관리 담당자조차 지정돼 있지 않았다고 밝혔습니다.
또, 사고 전부터 크레인을 고정하는 부품이 맞지 않았고 사고 당일에도 숨진 작업자가 부품 교체를 요구했다며 철저한 수사를 촉구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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