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늦더위 기승‥ 저녁까지 최대 40mm 비

입력 2025-09-15 09:10:36 조회수 0

잠시 주춤했던 더위가 다시 찾아왔습니다. 

무더운 남풍이 불어 들면서 기온을 끌어 올리고 있기 때문인데요. 

이 영향으로 남부 지역 곳곳으로는 폭염특보가 다시 내려졌습니다. 

오늘 한낮 기온은 31도 안팎까지 오르겠고, 

주 초반까지는 체감 33도 안팎의 늦더위가 기승을 부리겠습니다.

한편, 이번 주는 비 소식이 잦습니다. 

오늘 저녁까지 부산과 울산, 경남에 

5에서 40mm의 비가 오락가락 이어지겠고요. 

내일은 전국 대부분 지역에 소나기 소식이 들어있는 가운데, 

많게는 40mm 안팎의 비가 예상됩니다. 

이번 주는 잦은 대비해 작은 우산 챙기시는 편이 좋겠습니다. 

오늘 중부지방은 맑지만, 남부와 제주는 대체로 흐리겠고요.

일부 내륙을 중심으로는 안개가 짙게 끼겠습니다. 

이어서 자세한 지역별 기온 살펴보겠습니다. 

현재 부산이 25도, 울산이 23도로 출발하고 있고요. 

한낮 기온은 울산이 30도, 양산이 32도까지 오르겠습니다. 

계속해서 경남 기온 살펴보시면,

창원이 23도, 의령이 21도 가리키고 있고, 

한낮 기온은 창원이 31도, 통영이 29도가 예상됩니다. 

내륙지역도 아침은 비교적 선선하게 출발하고 있지만, 

낮 동안에는 기온이 빠르게 올라서 30도 안팎을 보이겠습니다. 

바다의 물결은 모든 해상에서 잔잔하게 일겠습니다. 

다만 내일까지 부산과 울산, 

거제시 동쪽 해안을 중심으로는 너울성 파도가 유입되겠는데요 .

해상 안전사고에도 각별히 유의해주셔야겠습니다. 

수요일에도 또 한차례 비 소식이 들어있고요. 

비가 그친 주 후반에는 늦더위가 한풀 꺾일 전망입니다. 

날씨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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