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2021년 암투병 끝에 영면한 고 유상철 감독이 오늘(9/16) 열린 제2회 K리그 명예의 전당 헌액식에서 선수 부문 헌액자로 선정됐습니다.
지난 1994년 현대 호랑이에서 프로에 데뷔한 유상철은 1998년 K리그 득점왕을 비롯해 144경기에서 38골을 기록했으며, 지난 2005년 울산으로 복귀해 다음 해 현역에서 은퇴했습니다.
유상철을 대신해 수상한 아들 유선우씨는 아버지를 사랑해 주신 모든 분과 함께 나누는 상이라며 수상 소감을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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