날씨 최신뉴스

울산 전역 폭염주의보‥ 내일까지 가끔 비

입력 2025-09-17 08:09:38 조회수 0

늦더위의 기세가 더 강해졌습니다. 

남부지방을 중심으로 또 다시 폭염주의보가 확대됐는데요. 

서울과 강원지역의 한낮 기온이 25도 안팎에 머무는 반면, 

오늘도 부산과 울산은 한낮 기온이 32도안팎까지 치솟으며 

무더운 날씨가 이어지겠습니다. 

한편, 오늘도 가을을 재촉하는 비 소식이 있습니다. 

어제 중부지방을 중심으로 시작된 비가 

오전사이 경남권으로도 확대되겠는데요. 

우리 지역에 내일까지 예상되는 비의 양은 5에서 40mm 정도가 되겠습니다. 

비의 양은 많지는 않겠지만, 

내리는 동안에는 가시거리가 짧아 시야가 답답할 수 있으니까요. 

교통안전에 유의하시길 바랍니다. 

이 비와 함께 북쪽에서 찬공기가 남하하면서  

내일부터 날이 부쩍 선선해지겠는데요.

한낮 기온도 26도에서 27도선을 보이며 늦더위도 물러날 것으로 보입니다.

갑작스러운 기온변화에 건강 잘 챙겨주셔야겠습니다. 

이어서 오늘 자세한 지역별 기온 살펴보겠습니다. 

현재 부산이 26도, 울산이 24도로 

어제보다 1,2도 가량 낮게 출발하고 있고요. 

한낮 기온은 울산이 32도, 양산이 33도까지 오르겠습니다. 

계속해서 경남 기온 살펴보시면,

창원이 25도, 의령이 22도 가리키고 있고, 

낮 기온은 30도에서 33도 선을 보이겠습니다. 

내륙지역도 낮기온이 30도 안팎까지 오르면서 

무더웠던 어제 만큼이나 덥겠습니다. 

바다의 물결은 모든 해상에서 비교적 잔잔하게 일겠습니다. 

디만 오늘도 동쪽해안으로 너울성 파도가 유입되겠는데요. 

해안가 안전사고에도 각별히 유의해주시길 바랍니다. 

금요일 경남서부내륙을 중심으로 비가 내리겠고요. 

주말 사이 또 다시 전국에 가을비가 내릴 전망입니다. 

날씨였습니다. 

Copyright © Ulsan Munhwa Broadcasting Corporation. All rights reserved.

여러분의 의견을 남겨주세요

※ 댓글 작성시 상대방에 대한 배려와 책임을 담아 깨끗한 댓글 환경에 동참해 주세요.

0/3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