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절기 ‘추분’ 흐리고 선선… 내일 새벽부터 비

입력 2025-09-23 08:51:54 조회수 0

오늘은 낮과 밤의 길이가 같아진다는 절기 추분입니다. 

일출과 일몰 시각이 비슷하게 맞물리면서, 계절이 바뀌어가고 있음을 느낄 수 있는데요. 

다음 주부터는 밤이 길어지면서 갈수록 가을이 더 깊어지겠습니다.

한편, 오늘도 야외 활동하기 무난한 날씨가 이어지겠습니다. 

아침 최저 기온도 20.3도로 비교적 선선하게 출발하고 있는데요. 

낮 동안에도 흐린 하늘 속에 27도 선에 머물며 크게 덥지는 않겠습니다. 

오늘 전국 하늘 대체로 흐린 가운데, 

늦은 밤 경남 남해안부터 비가 시작되겠는데요. 

내일 새벽 대부분 지역으로 확대되겠고, 우리 지역에 예상되는 비의 양은 20에서 60밀리미터 정도가 되겠습니다. 

비와 함께 돌풍과 천둥·번개가 동반될 수 있는 만큼, 미리 시설물 점검도 잘해주셔야겠습니다. 

이어서 지역별 기온 살펴보겠습니다. 

현재 부산이 20도, 울산이 18도로어제와 비슷하게 출발하고 있고요. 

한낮 기온은 울산이 23도,양산이 27도에 그치며 선선하겠습니다. 

계속해서 경남 기온 살펴보시면,창원이 20도, 함안 16도 가리키고 있고, 

낮 기온은 26도 안팎을 보이겠습니다. 

내륙지역은 오늘도 일교차가 10도 안팎으로 크게 벌어지겠습니다. 

현재 남해동부 먼바다에 풍랑주의보가 내려진 가운데, 

오늘도 높은 물결과 함께 너울성 파도가 밀려들겠습니다. 

해상 안전사고에 유의하시길 바랍니다. 

내일 내리는 비는 목요일 오전까지 이어지겠고요. 

비가 내리며 습도가 높아서 체감온도는 더 높게 느껴지겠습니다.

들쑥날쑥한 기온 변화에 건강관리 잘해주시길 바랍니다.

날씨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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