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에 거주하는 외국인 비중이 지난해 처음으로 3%를 넘어선 가운데, 조선업 취업 증가로 전문 인력 비중이 크게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동남지방통계청이 발표한 '동남권 외국인의 현황과 특성'을 보면 지난해 울산에 거주하는 외국인 수는 3만 4천여 명으로 인구의 3%를 차지했습니다.
비전문취업이 21.1%, 재외동포가 19.1%로 높은 비중을 차지한 가운데, 전문인력도 10년 전인 2015년에 비해 11.5%p 늘어난 15.1%로 세 번째로 높은 비율을 보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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