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해 울산지역 의료급여 수급자가 전년 대비 5.1%, 1천183명 늘어 전국 최고 증가율을 기록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이는 전국 평균 증가율 2.8% 보다 2.3% 포인트 높은 것으로, 기초생활보장 수급자 선정 기준인 중위소득이 상향되고 부양의무자 기준이 완화된 것이 원인으로 분석됩니다.
이에 따라 울산시는 장기입원 대상 관리와 맞춤형 사례 관리, 재가의료 확대 등을 통해 의료급여의 효율화를 추진하고 있다고 설명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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