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노총 울산본부가 오늘(9/30) 울산 출입국 외국인 사무소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이주노동자에 대한 반인권적 단속을 규탄했습니다.
민주노총은 울산 출입국사무소가 지난 16일 울산 지역 업체에서 단속을 벌이며, 수갑을 채우는 등 반인권적 방법으로 50여 명의 미등록 이주노동자를 연행했다고 비판했습니다.
민주노총은 사업주와 중간 알선 구조는 그대로 두고 미등록 외국인에게만 책임을 전가하고 있다며 근본적인 대책 마련을 요구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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