긴 추석 연휴가 시작됐습니다.
이른 아침부터 서둘러 귀성길에 오르시는 분들 많으실 텐데요.
다만 이번 연휴 초반까지는다소 궃은 날씨가 예상됩니다.
연휴 내내 기온은 큰 추위나 더위 없이 대체로 무난하겠지만비 소식이 들어있는데요.
현재 대부분 지역에비가 시작된 가운데, 내일까지 오락가락 이어지겠습니다.
예상되는 비의 양은 울산과 경남 내륙이20에서 60밀리미터 정도가 되겠고요.
부산과 남해안 지역으로는 최대 80밀리미터의 많은 비가 예상됩니다.
빗길 감속운행 등 안전운전하시길 바랍니다.
한편, 흐린 날씨에 추석 보름달을 볼 수 있을지 궁금하실 텐데요.
먹구름 탓에 관측이 쉽진 않겠지만,
지역에 따라 구름사이로 보름달이뜨는 곳도 있으니까요.
월출 시간 참고하셔서 풍성한 한가위 달빛을감상해 보시는 것도 좋겠습니다
이어서 오늘 자세한 지역별 기온 살펴보겠습니다.
현재 부산과 울산이 19도, 양산이 20도로출 발하고 있습니다.
한낮 기온은 울산이 21도,양산이 23도까지 그치며
어제보다 3,4도 가량이나 낮아서 종일 선선하겠습니다.
계속해서 경남 기온 살펴보시면,창원이 19도, 함안 18도 가리키고 있고, 낮 기온은 20에서 23도 안팎을 보이겠습니다.
내륙지역도 한낮 기온이 크게 오르지 못해서 쌀쌀하겠습니다.
건강관리 잘해주시길 바랍니다.
한편, 오늘 오후부터 모든 해상을 중심으로 물결이 강하게 일겠습니다.
연휴에 배편 이용하신다면, 출항 여부를 꼭 확인해 주셔야겠습니다.
이번 연휴 대체로 흐린 날이 많겠고요.
추석이 지나고는 구름 사이로 햇볕이 다시 드러날 전망입니다.
보름달처럼 환하고 풍성한 한가위 보내세요.
날씨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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