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건소와 보건지소 등 의료 취약지에서 군 복무를 대신해 근무하는 공중보건의 부족으로 울산은 올해 단 한 명도 배치되지 못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보건복지부가 국회 보건복지위 김윤 의원실에 제출한 자료에 따르면 올해 울산은 모두 5명의 공중보건의 배치를 요청했지만, 실제 배치된 인원은 단 한 명도 없는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의무 복무 기간이 일반 병사의 두 배인 3년에 이르는 공중보건의 기피 현상이 이어지면서 전국 충원율도 23% 수준에 머무르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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