친구에게 빌린 돈을 갚기 위해 금은방에서 1천700만 원 상당의 금목걸이와 금팔찌를 훔친 10대가 경찰에 붙잡혔습니다.
울산남부경찰서는 지난 11일 남구의 한 금은방에서 목걸이와 팔찌를 착용해 보다 그대로 달아난 혐의로 10대 A 군을 불구속 입건했다고 밝혔습니다.
경찰은 A 군으로부터 훔친 귀금속을 건네받은 친구도 장물취득 혐의로 함께 입건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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