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캄보디아에서 우리 국민의 실종·감금 사건이 잇따르는 가운데 울산에서도 20대 남성의 소재가 파악되지 않는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울산경찰청은 여행을 간다며 캄보디아로 출국한 A씨가 지난달 말 감금돼 있다는 메시지를 보낸 뒤 연락이 끊겼다는 가족의 신고가 접수돼 수사중이라고 밝혔습니다.
경찰은 울산에서 캄보디아 실종·감금 신고가 모두 4건 접수됐지만, A씨를 제외한 나머지 3건은 소재와 안전 여부가 확인됐다고 설명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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