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
이번에는 김두겸 울산시장 모시고 올해 공업축제에 대해서 자세히 얘기 나눠보겠습니다. 시장님 안녕하십니까?
Q1. 2025 공업축제가 개막을 했습니다. 올해 축제의 주제를 좀 소개를 해 주시고요. 그리고 새롭게 달라진 점이 있다면 말씀을 좀 해 주시죠.
이번 공업축제는 울산의 발전을 시민들과 함께 축하를 하고, 울산이 최강임을 확인하는 그런 자리가 될 것입니다.
개막식 무대부터 야외를 활용한 증강현실로 화려하고 입체감 있는 공연을 선보일 것이고요. 그리고 AI 체험 부스나 또 움직이는 로봇 정크아트와 같은 새롭고 다양한 볼거리도 참으로 많이 준비를 했습니다.
그리고 그동안 우리 울산은 대한민국의 울산이 아닌 세계적인 글로벌 울산이 되기 위해서 우호 자매 도시들도 많이 초청을 했습니다. 공업축제를 계기로 해서 울산을 전 세계에 알릴 수 있는 그런 축제로 승화시켜 나가겠습니다.
Q2. 공업 축제 외에도 뭐 조정 대회라든가 궁도 대회, 이런 대규모 축제들이 울산에 참 많아진 것 같습니다. 2028년에는 국제 정원 박람회도 열리는데, 준비가 잘 돼 가고 있는지요?
박람회가 열리는 곳은 알다시피 이 태화강 국가정원하고 삼산 여천 매립장이 있습니다. 이곳은 태화강 국가정원은 잘 조성이 되어 있으니까, 저희들 박람회 개최 기간에 좀 다듬어 나가면 될 것이고 삼산이나 여천 매립장은 여러 가지 대규모 공사가 수반이 되는 부분이 있습니다. 그래서 지금은 토목이라든지 조경 공사도 지금 현재 사전에 미리 지금 잘 순조롭게 진행하고 있다는 말씀을 드리고요.
또 행사를 준비하면서 여러 가지 면에서 재원이라든지 또 법적 규제들이 참으로 많습니다. 이런 규제 완화나 예산 지원에도 저희들이 소홀함이 없도록 지금 하나하나 지금 챙겨 나가고 있다는 말씀을 드립니다.
아마 이번에 국제 정원 박람회가 개최가 되면 울산이 또 새로운 모습으로, 그동안 산업 도시에서 정원 도시로 산업의 정원을 수놓는 그런 도시로 아마 도약할 것으로 생각하고 준비에 철저히, 차질 없도록 잘 하도록 하겠습니다.
Q3. 울산시가 요즘 공업 축제를 포함해서 정말 다양한 문화 콘텐츠를 늘리는 데 중점을 두고 사업을 진행하는 것 같습니다. 그 취지를 좀 설명을 해 주신다면 어떤 게 있을까요?
과거에는 단순하게 먹고 사는 게 중요했지 않습니니까? 요즘은 먹고 사는 게 중요한 게 아니고 얼마큼 잘 먹고 잘 사느냐가 아주 중요한 그런 시기입니다.
시대 변화에 맞게 우리 울산도 그동안 장치 산업에서 새로운 산업인 AI 산업, 이게 대한민국에서 제일 크고 앞으로는 아시아에서 가장 큰 데이터센터가 울산에 건립이 될 것인데요. 이로 인한 새로운 일자리 그러니까 아주 첨단 일자리들이 아마 생길 것이고, 우리 젊은이들이 울산에 많이 올 것으로 저희들이 기대를 하고 있고요.
또 먹고 사는 것도 중요하지만 이 '꿀잼'도 중요하지 않습니까? 그래서 울산에는 이 공업 축제를 비롯해서 계절별 봄에는 벚꽃 축제, 가을에는 가을 축제, 겨울에는 눈꽃 축제 이렇게 철마다 다양한 볼거리 즐길거리를 저희들 지금 하고 있고 앞으로 더 크게 발전시켜 나갈 것입니다.
그리고 체육, 문화, 관광 이런 부분도 우리 시민들이 많이 지금 접하고 일상 생활에서 소소한 재미도 느낄 수 있도록 그런 인프라라든지 여러 가지 구조적으로도 저희들 하나하나 준비를 할 생각입니다.
그래서 앞으로는 산업 도시이면서도 문화관광 도시가 울산이 될 수 있도록 그로 인해서 우리 시민들이 체감을 느끼는 행복을 느낄 수 있도록 그런 도시로 만들어 가겠습니다. '그래, 역시 울산' 이런 소리 들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앵커]
알겠습니다. 그 취지에 맞게 공업 축제 아주 성대하게 잘 마무리하시길 바랍니다.오늘 나와주셔서 고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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취재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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