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공항의 항공 안전을 책임지는 관제사 인력이 국토부가 정한 기준 대비 40%로 전국 공항에서 두 번째로 적은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진보당 윤종오 의원이 국토교통부로부터 제출받은 자료에 따르면 울산공항의 경우 국토부 인력 산정 기준으로 10명이 필요하지만 실제 근무 인력은 4명에 불과합니다.
윤 의원은 국토부 기준에 크게 미치지 못하는 수준의 충원율로 인해 관제사들이 주 52시간 넘는 초과 노동에 시달리고 있다고 지적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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