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 소나무재선충병 피해가 전국에서 세 번째로 심각한 것으로 집계됐습니다.
산림청이 국회 어기구 의원에게 제출한 자료에 따르면 최근 5년 재선충 피해목은 413만 그루로 이중 8.5%에 달하는 35만 그루가 울산에서 발생해 경북, 경남에 이어 세 번째로 많았습니다.
울산의 연도별 피해목 현황을 살펴보면 지난 2021년 3만여 그루에서 2025년 16만 그루로 5년 만에 5배 이상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Copyright © Ulsan Munhwa Broadcasting Corporation. All rights reserved.
취재기자
enter@usmbc.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