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찰관 제복을 입고 영상통화를 하며 보이스피싱을 벌이는 신종 수법이 발생해 경찰이 주의를 당부했습니다.
울산 북부경찰서는 지난 15일 한 70대 여성에게 경찰관 제복을 입은 영상통화로 범죄를 예방해야 한다며 거액을 인출하도록 유도하는 사건이 발생했다고 밝혔습니다.
경찰은 이 여성은 은행원의 신고로 실제 피해는 당하지 않았지만, 최근 울산에서만 3건 이상 비슷한 범죄 신고가 접수됐다고 설명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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