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명의 사상자가 발생한 SK에너지 울산공장 폭발 사고에 대해 경찰과 고용노동부, 한국가스안전공사 등 8개 기관의 합동감식이 실시됐습니다.
폭발이 일어난 수소 배관을 중심으로 조사를 벌인 감식팀은 내부 이물질 제거를 위해 배관을 봉쇄하는 과정에서 수소가 누출돼 화재가 발생한 것으로 추정된다고 밝혔습니다.
경찰과 고용노동부는 감식 결과를 바탕으로 작업 순서 준수와 안전조치 이행 여부 등에 대해 수사를 진행할 계획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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