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절기 ‘상강’ … 내까지 가끔 비

입력 2025-10-23 08:32:54 조회수 0

어느덧 가을의 마지막 절기인 상강입니다.

서리가 내린다는 절기답게 아침공기가 제법 차갑지만,어제보다는 온화하겠는데요. 

아침 최저 기온도 15도로 예년 기온을 웃돌고 있고, 

낮에도 22도까지 오르면서 공기가 한결 부드럽겠습니다. 

다만, 동해안 지역을 중심으로 비가 자주 지나고 있는데요. 

오늘 오전까지 부산과 울산에는빗방울이 떨어지는 곳이 있겠고,

내일도 5밀리미터 안팎의 비가 이어지겠습니다.

최근 잦은 비에 지반이 약해진 곳이 많으니까요. 

토사유출 등 피해 없도록 대비 잘 해주시길 바랍니다. 

오늘 전국에 구름만 가끔 지나는 가운데, 아침까지 경남서부내륙으로짙은 안개가 끼는 곳이 있겠습니다. 

출근하실 때, 충분한 여유두고 이동하셔야겠습니다. 

이어서 자세한 지역별 기온 살펴보겠습니다. 

현재 부산이 15도, 울산이 13도로어제와 비슷하게 출발하고 있고요. 

한낮 기온은 울산이 20도,양산이 22도까지 오르겠습니다. 

계속해서 경남 기온 살펴보시면,창원이 14도, 함안은 9도 가리키고 있고, 낮 기온은 21도에서 22도 선을 보이겠습니다. 

내륙지역도 낮기온이 20도를 웃돌며 비교적 포근하겠습니다. 

현재 모든 해상에 풍랑 주의보가 내려진 가운데, 

바다의 물결은 최고 3.5미터까지 높게 일겠습니다.

최근 거센 물결이 잦은 만큼, 해상 안전사고에도 유의해주셔야겠습니다. 

주말까지는 예년 이맘때 날씨를 보이겠고요. 

다음주부터는 다시 찬 바람이 불어들며 기온이 뚝 떨어질 전망입니다. 

환절기, 감기 조심하세요.

날씨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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