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시가 실시한 울산시설공단 종합감사에서 공단 운영의 전반적인 부실이 드러났습니다.
울산시에 따르면 최근 3년간 처리된 모든 업무에 대해 점검한 결과 32건이 적발됐으며, 이 중 10건은 시정조치 처분을 받았습니다.
울산시는 근무평정 점수를 조작하거나 인사위원회 심의 없이 승진을 단행한 사례도 확인됐고 계약 절차 위반과 부당한 예산 집행도 반복되고 있다고 지적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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