날씨 최신뉴스

반짝 추위 풀려‥ 한낮 18도 일교차 주의

입력 2025-11-04 08:22:50 조회수 0

오늘은 어제보다 공기가 한결 부드럽겠습니다. 

아침 최저 기온도 11.6도로 예년 이맘때 수준을 보이고 있고,

낮 동안도 따스한 햇살에 21도까지 오르며, 

활동하기 한결 수월하겠는데요. 

다만 여전히 일교차는 10도 이상으로 크게 벌어집니다. 

환절기 감기 걸리지 않도록 옷차림 잘 해주셔야겠습니다. 

오늘 전국에 구름 많다가, 오후부터 차차 맑아지겠고요. 

아침까지 일부 내륙지역으로는 안개가 짙게 끼겠습니다. 

특히, 강이나 호수, 골짜기에 인접한 도로에서는

가시거리가 더 바짝 좁혀지니까요. 

감속 운행 등 안전운전 하시길 바랍니다. 

이어서 자세한 지역별 기온 살펴보겠습니다. 

현재 부산이 12도, 울산이 6도로

어제보다 3도에서 7도 가량이나 높게 출발하고 있고요. 

한낮 기온은 울산이 18도, 양산이 20도까지 오르겠습니다. 

계속해서 경남 기온 살펴보시면,

창원이 9도, 함안 3도 가리키고 있고, 

낮 기온은 18도에서 20도 선을 보이겠습니다. 

내륙지역도 어제보다는 기온이 올라 비교적 온화하겠지만,

일교차가 15도 이상으로 크게 벌어지는 곳이 많습니다. 

외출하실 때, 겉옷 꼭 챙겨주셔야겠습니다. 

현재 동해남부 먼해상에 풍랑주의보가 내려진 가운데 

바다의 물결은 최고 3미터까지 높게 일겠습니다.

이번 주 내내, 예년 기온을 웃돌며 큰 추위는 없겠지만, 

낮과 밤의 기온차가 크겠습니다.

독감 유행 주의보도 발령된 만큼, 

그 어느 때보다 건강관리에 각별히 신경 써주셔야겠습니다.

날씨였습니다.

Copyright © Ulsan Munhwa Broadcasting Corporation. All rights reserved.

여러분의 의견을 남겨주세요

※ 댓글 작성시 상대방에 대한 배려와 책임을 담아 깨끗한 댓글 환경에 동참해 주세요.

0/3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