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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년 기온 웃돌아‥ 완연한 늦가을 날씨

입력 2025-11-05 08:07:08 조회수 0

며칠 전 찬 바람이 무색하게도 계절은 다시 가을로 돌아왔습니다. 

당분간 심한 추위는 없겠는데요.

오늘 아침 부산이 12도,

울산이 7도로 예년 기온을 웃돌고 있고, 

낮에도 대부분 지역이 20도 안팎까지 올라서 어제보다 더 온화하겠습니다. 

다만 여전히 일교차가 크게 벌어지니까요. 

시간대에 맞는 옷차림으로 체온조절 잘해주셔야겠습니다.

이런 변덕스러운 날씨에 감기 등 호흡기 질환자도 늘고 있습니다.

최근 독감 환자도 급증하면서 독감 유행 주의보도 발령됐는데요. 

외출 후에는 손을 꼼꼼히 씻고, 

마스크를 착용하는 등 주의가 필요하겠습니다. 

오늘 전국이 대체로 맑은 가운데, 

현재 경남 서부내륙으로는 안개가 매우 짙게 끼어서 

가시거리가 바짝 좁혀져 있습니다. 

출근길 운전대 잡으신다면, 

차간거리 넉넉히 두고 이동하셔야겠습니다. 

이어서 자세한 지역별 기온 살펴보겠습니다. 

현재 부산이 12도, 울산이 7도로 어제와 비슷하게 출발하고 있고요. 

한낮 기온은 울산이 19도, 양산이 22도까지 오르겠습니다. 

계속해서 경남 기온 살펴보시면,

창원이 10도, 함안 5도 가리키고 있고, 

낮 기온은 19도에서 21도 선을 보이겠습니다. 

내륙지역도 따스한 햇살에 기온이 빠르게 올라 

한낮 기온이 20도 안팎까지 오르겠습니다. 

한편, 오늘 바닷물의 높이도 높은 데다 너울성 파도까지 겹치면서

파도가 해안도로와 방파제를 넘을 가능성이 있겠습니다. 

해상 안전사고에 각별히 유의하시길 바랍니다.

이번 주 내내, 온화한 늦가을 날씨가 이어지겠고요. 

주말 사이 곳곳으로는 비가 내리는 곳이 있겠습니다. 

날씨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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