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온화한 날씨 이어져‥ 큰 일교차 '주의'

입력 2025-11-06 08:25:16 조회수 0

늦가을을 만끽하기 좋은 날씨가 이어지고 있습니다.

오늘 아침 최저기온은 13도로 출발해,

한낮에는 22도까지 오르며 어제만큼이나 온화하겠는데요.

다만 내륙을 중심으로 하루 사이 두 계절을 오고 갈 만큼,

기온의 일교차가 크게 벌어지겠습니다.

건강관리 잘해주시길 바랍니다.

한편 밤 사이 경남 서부내륙을 중심으로 안개가 매우 짙어졌습니다.

현재 진주의 가시거리는 100m,

함안은 170m까지 바짝 좁혀져 있는데요.

오전까지는 200m 앞을 내다보기 힘들 정도로 뿌연 곳이 많겠습니다.

감속운행 등 교통안전에 유의하시길 바랍니다.

오늘 전국이 대체로 맑은 가운데 중서부 지역을 중심으로는 올 가을 첫 미세먼지가 관측되며 공기가 탁한 곳이 많겠고요.

영남지역은 보통 수준 보이며 무난하겠습니다.

이어서 자세한 지역별 기온 살펴보겠습니다.

현재 부산이 13도, 울산 10도로 어제보다 1도에서 3도 가량 높게 출발하고 있고요.

한낮 기온은 울산이 20도, 양산이 23도까지 오르겠습니다.

경남 기온 살펴보시면 창원이 10도, 창녕이 5도 가리키고 있고요

한낮 기온은 20도에서 22도 선을 보이겠습니다.

내륙지역도 한낮 기온 진주가 21도, 산청이 22도까지 오르며 종일 무난하겠습니다.

오늘 바다의 물결은 최고 2.5m까지 비교적 높게 일겠고

당분간 바닷물의 높이도 높은 시기입니다.

만조 시 저지대 침수 피해 없도록 대비 잘해주시길 바랍니다.

절기 입동인 내일 밤부터 하늘빛이 차차 흐려지겠고요.

이후 토요일 밤부터 비가 시작돼서 일요일 오전까지 이어질 전망입니다.

날씨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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