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11/6) 오후 2시 7분쯤 울산 남구 용잠동 한국동서발전 울산발전본부 울산화력발전소에서 60m 높이 보일러 타워가 무너졌습니다.
소방 당국은 신고를 받고 출동해 4명을 구조했으며, 현재 5명이 매몰된 것으로 추정하고 있습니다.
사고 보일러 타워는 철거를 앞두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으며, 소방 당국은 장비 총 13대와 인력 50여 명을 투입해 수색·구조 작업을 벌이고 있습니다.
이번 사고와 관련해 김민석 국무총리는 가용자원을 총동원해 인명을 구조하라고 지시했으며 김영훈 고용노동부 장관은 강제수사를 적극 추진해 사고 원인을 규명하겠다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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