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달 발표된 '10.15 주택 시장 안정화 대책'의 여파로 수도권뿐만 아니라 지방의 아파트 분양 전망도 함께 나빠진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주택산업연구원에 따르면 11월 울산지역 아파트 분양전망지수는 전달에 비해 35.7p 급락한 71.4로 전국에서 하락 폭이 가장 컸으며, 26.9p가 하락한 수도권보다 더 크게 하락했습니다.
강력한 규제 여파로 이른바 '똘똘한 한 채' 선호 속에 다주택자들의 비수도권 주택 매도가 증가할 것이라는 우려 때문인 것으로 분석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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