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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름 많고 포근‥ 내일 밤부터 비

입력 2025-11-07 08:19:21 조회수 0

겨울이 시작된다는 절기 입동입니다.

본격적인 찬 바람이 불어오는 절기지만,

오늘은 종일 포근함이 감돌겠는데요.

아침 최저 기온도 13도로 예년 기온을 2도 가량 웃돌고 있고,

낮에도 구름사이로 볕이 내리쬐며 22도까지 오르겠습니다.

주말에도 비슷한 날씨가 이어지며 온화하겠지만,

아침 저녁으로는 금세 쌀쌀해지니까요.

일교차에 대비한 옷차림 잘해주셔야겠습니다.

한편, 내일부터 날이 흐려지겠습니다.

동쪽으로 이동하는 기압골의 영향으로 밤부터 비가 시작되겠는데요.

비의 양은 5에서 20밀리미터 정도가 되겠고,

토요일 오전까지 이어지겠습니다.

주말 단풍 나들이 계획 세우셨다면,

일정에 참고하셔야겠습니다.

오늘 전국에 가끔 구름만 지나는 가운데,

오전까지 경남 내륙을 중심으로는

가시거리 200mm 미만의 짙은 안개가 끼겠습니다.

출근길, 차간거리 넉넉히 두고 천천히 이동하시길 바랍니다.

이어서 자세한 지역별 기온 살펴보겠습니다.

현재 부산이 13도, 울산이 9도로 어제와 비슷하게 출발하고 있고요.

한낮 기온은 울산이 19도, 양산이 22도까지 오르겠습니다.

계속해서 경남 기온 살펴보시면,

창원이 11도, 함안 4도 가리키고 있고,

낮 기온은 21도에서 22도 선을 보이겠습니다.

내륙지역도 한낮 기온 진주와 산청이 20도까지 오르며 온화하겠습니다.

오늘 바다의 물결은 최대 2.5미터 까지 다소 높게 일겠고,

당분간 바닷물의 높이가 높은 시기입니다.

해상 안전사고에 유의하시길 바랍니다.

주말 비가 그친 뒤,

다음 주 초에는 날이 부쩍 추워지겠습니다.

들쑥날쑥한 기온 변화에 건강 관리 잘해주시길 바랍니다.

날씨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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