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시가 운영하고 있는 환경기초시설에서 배출되는 이산화탄소 배출량이 환경부 할당량을 초과하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울산시 행정사무감사 자료에 따르면 지난해의 경우 환경부가 통보한 배출권 할당량은 25만여 톤이었지만, 울산지역 23개 시설이 배출한 이산화탄소는 31만 6천여 톤에 달했습니다.
울산시는 환경부가 통상 배출량의 75% 수준만 할당하고 있고, 초과 배출량에 대해서는 탄소배출권을 구입해 처리하고 있다고 설명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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