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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말까지 예년 늦가을 날씨‥ 다음주 기온 '뚝'

입력 2025-11-14 08:09:46 조회수 0

불어오는 바람은 차갑지만, 햇살만큼은 여유로운 하루가 되겠습니다. 

아침 최저 기온은 10도로 다소 서늘하지만,

낮 동안에는 햇볕이 내리쬐며 기온이 금세 오르겠는데요. 

주말 동안에도 맑은 하늘 아래 예년 수준의 가을 날씨가 이어지겠습니다. 

큰 일교차만 염두에 두신다면, 야외 활동하기 무난하겠습니다. 

다만 오늘 오전까지는 미세먼지에 주의해 주셔야겠는데요. 

어제 유입된 먼지가 완전히 빠져나가지 못해서 

부산과 울산은 오전 사이 공기가 탁한 곳이 있겠습니다. 

또 내륙을 중심으로는 짙은 안개도 끼겠는데요. 

미세먼지와 안개가 뒤섞여 시야가 답답한 곳이 많겠습니다.

교통안전에 유의하시길 바랍니다.

오늘도 전국 하늘 대체로 맑겠지만, 

내륙을 중심으로 서리가 어는 곳이 있겠습니다.

농작물 피해 없도록 주의하셔야겠습니다. 

이어서 자세한 지역별 기온 살펴보겠습니다. 

현재 부산이 10도, 울산이 8도로

어제보다 1,2도 가량 낮게 출발하고 있고요. 

한낮 기온은 울산이 18도,

양산이 19도까지 오르겠습니다. 

계속해서 경남 기온 살펴보시면,

창원이 8도, 창녕이 2도 가리키고 있고, 

낮 기온은 17도에서 18도 선을 보이겠습니다. 

내륙지역은 아침 기온이 어제보다 떨어지면서 

일교차가 크게 벌어지겠습니다.

바다의 물결은 모든해상에서 잔잔하게 일겠지만, 

부산과 울산, 거제시 동쪽해안으로는

너울성 파도가 강하게 밀려올 수 있겠습니다. 

주말이 지나면서 날씨는 급변하겠습니다. 

월요일 오후부터 찬바람이 남하하며 

기온이 뚝 떨어지겠는데요. 

갑작스러운 기온 변화에 대비해 

두툼한 겉옷 준비하셔야겠습니다. 

날씨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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