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울산시가 10억 원이 넘는 막대한 예산을 들여 설치한 태화강 둔치 대형텐트가 준공 허가도 받지 않은 채 사용된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울산시의회 이영해 의원은 오늘 울산시에 대한 행정감사에서 이같이 지적하고 준공 검사도 받지 않고 행사장으로 사용한 건 납득할 수 없다고 지적했습니다.
앞서 공업축제와 울산음식대향연 등 4개 축제의 행사장으로 사용된 태화강 둔치 대형텐드는 지난 10일에야 준공 허가가 완료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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